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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역대 최고" 지구촌 열광"경기 운영·숙소 등 모두 훌륭" 올림픽 폐막식 한국7위 메달 17개
강대일  |  hykk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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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6  10: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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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9일 평창의 밤하늘을 밝혔던 올림픽 성화의 불꽃이 25일 밤 꺼졌다. 지난 9일 개막해 17일간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던 겨울 스포츠 제전은 4년 후 베이징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평창올림픽에 출전한 92개국 2920명의 선수는 총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전 세계 팬들과 함께 '겨울 동화'를 써 내려갔다. 여자 스노보드 크로스 우승자 미켈라 모이올리(이탈리아)"이것이 꿈이라면 깨우지 말아 달라"고 했다. 대회 도중 강풍과 혹한도 감동의 드라마를 막지 못했다.
2022년 베이징에서 만나요 - 25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무용가들이 올림픽 성화대로 이어지는 슬로프 무대 위에서 중력을 거스르는 도전의 춤공연을 펼쳤으며,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중국의 베이징 공연단이 평창올림픽 폐회식에서 차기 올림픽 인수 공연을 펼쳤다.

대한민국은 대회 최종일 여자 컬링과 봅슬레이 4인승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종목 모두 한국의 첫 올림픽 메달이다. 지난 24일엔 이승훈이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김보름이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금 5, 8, 4개로 금메달 기준 종합 7위를 차지했다. 썰매, 스노보드, 컬링의 선전으로 동계 스포츠 영역을 확장하고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르웨이가 2회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평창올림픽에는 100만여명이 넘는 관중이 몰렸다. 평창은 테러 없는 '안전 올림픽'이었고, 2(25일 현재)의 금지 약물 복용 사례만 적발된 '클린 올림픽'이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평창올림픽은 모두가 크게 만족한 올림픽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단일팀과 공동 입장을 통해 한국에서 스포츠를 넘어서는 강력한 평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했다.

각국 외신들은 평창올림픽 경기장 시설, 숙소, 음식, 편의시설, 운영 능력이 역대 최고라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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