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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카소의 1904년 작 "다림질 하는 여인" 구겐하임 미술관 소장 |
위의 그림은 피카소가 20대에 그린 “다림질 하는 여인“이란 그림이다.
1989년 적외선 카메라로 이 그림을 보았을 때, 그림 속에는 수염 있는 남자가 거꾸로 그려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피카소의 그림속에 남자 귀신이 등장한 것일까?
사실은 이렇다. 당시의 젊은 예술가들은 종종 오래된 캔버스를 재사용 했다고 한다. 피카소도 처음에는 수염 있는 남자를 그리다가 이를 포기하고 몇 년 후에 캔버스를 거꾸로 돌려 다림질 하는 여성을 그린 것이다.
일부에서는 피카소의 친구를 그린 그림이라는 설이 있고 다른 하나는 자화상의 시작이라는 설도 있다.
수염 있는 남자가 궁금하거나, 그림의 실체에 관한 설들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주소로 가보시기 바란다. 다림질하는 여인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신비하게도 수염 있는 남자가 드러난다. 이 그림은 현재 구겐하임 미술관에 전시중이다.
http://www.nytimes.com/interactive/2012/10/25/arts/design/hidden-picass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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