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는 제6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하여 24~25일간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통일 공감 마로니에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평화 통일을 위한 청소년들의 외침, 북한문화 알아보기와 통일한땀, 통일 팔씨름 대회, 남북 평화통일 컬링, 통일룰렛~ 이거 실화냐, 남북 로봇 통일축구,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통일전시회, 평화통일 속도전 떡 만들기 대회, 통일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평화의 현장 공모전, 남북의 자연환경과 그림전, 통일서적 시민과 만나다, 통일교육보드게임: 99보물찾기 등 50가지 이상의 체험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또한 통일을 희망하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막걸리, 통일래퍼 솔라시도, 어울림합창단, 프로젝트A, JH 밸리댄스, 김봄희 등은 평화와 통일 희망을 가사에 담아 대학로를 통일 희망의 거리로 만들었다.

그리고 서울통일교육센터는 통일 꽃마차, 갤러리 토크, 통일수다 꽃피우다, 국민대 민족예술단 공연, 뮤지컬 등을 선보였다.

통일교육협의회는 통일교육지원법을 근거로 2000년도에 설립되었으며, 통일교육을 시행하는 73개 비영리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이다.

통일교육협의회 관계자는 “국민들이 올바른 통일의식을 바탕으로 배려와 존중의 통일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수요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통일교육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