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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 장시간 고온에 노출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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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5  09: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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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뜨거운 햇볕 아래서 오래 있다보면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바로 '일사병'의 증상이다.

일사병은 장시간 고온에 노출된 상태에서 열이 몸밖으로 잘 빠져나오지 못해 체온이 37~40도 사이로 상승하는 것이다. '일사병'은 적절한 심박출을 유지할 순 없으나 중추신경계 이상은 없는 상태다.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면 자연 회복될 수 있다.

반면 '열사병'은 중추신경계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더 심각한 질환이다.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의식을 잃거나 경련,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열사병은 응급상황이기 때문에 즉각 처치를 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 '열사병' 환자는 즉각적으로 체온을 낮춰줘야 하며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의료기관에선 얼음물에 환자를 담그거나, 냉각팬을 사용하기도 한다.

종합병원 모 교수는 "특히 술을 마신 상태에서 해수욕을 즐기면 체온이 상승돼 땀을 흘리고, 수분과 전해질에 빠져나가 탈수증과 함께 열사병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급적 폭염에는 낮 활동을 자제하고 자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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