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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하루 1개 먹으면 위암 예방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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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0  00: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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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가 위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양한 요리에 쓰이는 토마토는 식감을 돋울 뿐 아니라 건강에도 이롭다. 토마토를 빨갛게 만드는 식물성 색소 성분인 라이코펜 때문이다.

국립암센터는 위암 환자들과 위암이 발생하지 않은 이들을 분석한 결과, 라이코펜을 하루에 1.8mg 이상 많이 섭취한 그룹은 0.6mg 이하로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40% 낮았다고 밝혔다.

라이코펜 1.8mg은 토마토 1개 100g 기준으로 4분의 3쪽에 해당하는 양이다. 하루에 토마토 1개가량을 먹어야 예방 효과가 있는 셈이다. 전립선암뿐 아니라 위암에도 라이코펜의 예방 효과가 확인된 건 국내에선 처음이다.

한편 국립암센터 관계자는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산화작용을 촉진함으로써 위점막을 산화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함으로써 위암 발생을 억제한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토마토를 조리할 때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 흡수가 더 잘 된다. 기름이나 지방 함유식품과 함께 먹으면 훨씬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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