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초연 이래 전국 누적 관객 10만명을 기록한 우리나라 대표 뮤지컬중 하나인 “인당수 사랑가”가 3년 만에 돌아왔다.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뮤지컬협회가 인정한 ‘잘 만든 우리 뮤지컬’인 인당수 사랑가. 이번에는 라이브 국악밴드와 함께 더욱 멋진 하모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당수 사랑가, 눈 먼 아비를 돌보는 춘향과 사또 아들 몽룡의 사랑이야기가 여러분을 기다린다.

한국의 미를 담아 고전과 현대의 조화를 함께 보여줄 이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기 바란다.

 

인당수 사랑가는 지난 11월 4일부터 다음 달인 12월 2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125분의 공연시간이 절대 아깝지 않을 “인당수 사랑가”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우리 뮤지컬들이 많이 발표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