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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마늘의 항암 효과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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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4  01: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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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마늘의 항암 효과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실 마늘만큼 의학적으로 검증된 식품도 드물다.

세계 각국의 의학 연구기관들이 마늘의 항암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 세계암연구재단은 "마늘, 양파, 파 등 백합과 채소가 위암 발생 위험을 줄인다"고 했다.

우리나라 국립암센터도 마늘에서 톡 쏘는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암의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혔다. 알리신은 몸 속에 쌓인 발암물질을 해독해 암의 생성과 발달을 억제한다. 암 세포가 생기더라도 퍼지는 것을 늦추고 세포의 자살을 유도하기도 한다.

특히 마늘이 몸에 좋은 것은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 물질은 면역력을 올려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이 몸 속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방어하는 능력을 키운다. 항산화제로 작용해 세포가 산화로 인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고 암이 성장하기 좋은 조건인 감염을 줄이는 기능도 한다.

고기, 생선 등을 구워 먹을 때 마늘을 곁들이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의 독성을 몸 속에서 낮출 수 있다. 벤조피렌은 식품 조리나 가공시 탄수화물-단백질-지질 등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물질이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벤조피렌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다.

한편 마늘의 톡 쏘는 매운 맛은 위 등 소화기 궤양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삶거나 구운 마늘을 식탁에 올리면 고기나 생선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익힌 마늘을 먹은 후 사과로 입가심을 하고 민트 향의 껌을 씹으면 냄새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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