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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3년차 '청와대 수석 8곳' 교체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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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29  0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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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3년차를 맞아 청와대 수석비서관 여덟 자리를 교체했다.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전날 민정수석, 일자리수석, 시민사회수석을 교체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수석비서관 8명이 모두 교체됐다.

조국 민정수석은 2년2개월만에 청와대를 떠났다.

김연명 사회수석이 지난해 11월 임명된 데 이어 강기정 정무수석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이 올 1월에 참모진에 합류했다. 김외숙 인사수석과 이호승 경제수석은 각각 5월과 6월 인사를 통해 청와대에 들어왔다.

지난 26일 오후에는 신임 민정수석에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을 임명하고 시민사회수석의 경우 김거성 전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일자리수석은 황덕순 일자리기획비서관을 승진 발탁했다. 수석급 참모 진용이 갖춰짐에 따라 문 대통령이 구상 중인 개각에 관심이 모인다.

현재 유력한 개각 대상으로는 박상기 법무부장관, 박능후 복지부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이 거론된다. 후임 법무부장관에는 조국 민정수석이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에는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조 정책실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공정거래위원장에는 조성욱 서울대 경영대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사의를 밝힌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도 적임자를 찾을 경우 이번 개각에 포함될 수 있다.

후임 금융위원장으로는 은성수 수출입은행장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등이 거론되며 방통위원장 후보군의 경우 표완수 시사인 대표와 한상혁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장관급인 피우진 국가보훈처장도 현정부 첫 보훈처장으로 2년 넘게 임기를 수행 중인 만큼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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