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이하 서초센터)는 서초구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분야의 교육 수강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 ‘메이커스페이스 매니지먼트’ 교육과정이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다.

‘메이커스페이스 매니지먼트’는 3D 모델 파일과 다양한 재료들로 구민들이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Printing)낼 수 있는 작업공간을 오픈하고, 3D 프린트 기기 사용법 및 구현방법 등 매니저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서초센터는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같은 최첨단 휴대기기가 일상생활이 되어 가는 사회환경에 맞추어 교육 분야에서도 이러한 스마트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메이커스페이스 매니지먼트, 1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상제작과정 등 전문교육을 개설하게 되었다.

특히, 메이커스페이스와 1인 유튜브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어 수강생은 물론 누구나 사전 예약만 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론적인 수업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그 외에도, 직장인들의 경력관리를 위한 커리어상담, 지역 내 강사, 활동가들의 실제적인 역량 강화 교육, 직장인을 위한 유튜브 과정, 영상제작 기법, 퇴근 후에도 즐길 수 있는 저녁 시간대의 문화살롱 등 더욱 다채롭고 이색적인 교육들이 개설될 예정이다.

또한, 여름 시즌에 맞춰 ▲예술과 교육이 접목한 어린이 체험 연극놀이 강좌 ▲미드를 통해서 배우는 맥스의 생활영어 강좌 ▲여름맞이 다이터 런치타임 요가 강좌 등 ‘유아/어린이, 음악/건강, 제과제빵, 공예, 어학 등’ 20개의 특강 프로그램을 8~9월 오픈할 예정이다.

이영지 서초센터장은 “서초구 내 여성들과 많은 직장인이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1인 크리에이터로서 사회적 ‘가치’ 만들 수 있도록 수강생들의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트랜드에 맞춘 IT/미디어 전문교육과 커리어상담, 생애교육, 전문가양성과정, 자격증 과정을 꾸준히 개설하여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경력을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초여성가족플라자는 코딩, 바른 먹거리 등 전문가양성과정을 통해 21개 분야 약 100여 명의 강사를 배출하고 있는 잠원센터를 시작으로, 심리상담 전문기관인 내곡센터에 이어 지난 6월 서초센터를 개관, 스마트한 변신을 꿈꾸는 여성들의 IT·미디어 분야 특화교육 및 커리어개발 교육 등 지역별 특성에 맞게 특화된 교육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