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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중폭 개각 단행할 것"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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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8  01: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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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중폭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각에는 6∼7곳의 장관 및 장관급 인선이 포함될 전망이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예상대로 차기 법무부장관으로 발탁될 것으로 보인다.

조 전 수석이 법무부장관을 맡을 경우에는 윤석열 검찰총장,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과 함께 사정라인을 이끌며 검찰개혁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여권 관계자는 "청와대가 검증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개각 명단을 이낙연 국무총리와도 공유한 것으로 안다. 언제 발표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 등 정치인 출신 장관들은 이번에 교체될 예정이다. 차기 농식품부장관으로는 김현수 차관의 승진 기용이 유력하다. 여가부장관 후보로는 홍미영 전 인천 부평구청장이 하마평에 오른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의 경우 후임자 검증 문제로 이번에는 유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경우 보건복지부장관 후보로 검증 받았으나, 내년 총선에서 대구나 구미에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법무부·농식품부·여가부 등 3곳, 과기부까지 포함될 경우 4곳의 장관 교체가 점쳐진다. 또 일부 장관급 인사들도 이번에 함께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는 조성욱 서울대 교수가 유력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장승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기용 가능성도 있다.

금융위원장 후보로는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발탁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는 표완수 시사인 대표가 유력하며,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였던 한상혁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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