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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동남아 3국 순방한·아세안, 한·메콩 정상회의 협조 요청
노한결  |  roy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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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2  12: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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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 첫번째 방문국인 태국 방콕 돈므앙 군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56일 일정으로 동남아 3개국을 순방한다.

문 대통령은 1일부터 6일까지 태국, 미얀마, 라오스를 순방하면서 임기 내 아세안 10개국을 방문하겠다는 신남방정책공약을 조기에 달성하게 됐다.

이번 순방에서 문 대통령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련한 태국 등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을 통해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수준을 미국 등 4강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신남방정책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방콕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3일까지 태국을 공식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방문 기간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한다.

태국의 경우 아세안 내 최대 제조업 기반 보유국이자 인도네시아에 이어 아세안에서 두 번째로 경제 규모가 큰 국가임에도 상대적으로 아직 우리나라와의 교류가 활발하지 않아 양국 교역액은 140억 달러로 아세안 국가 중 6위에 그치고 있다. 이는 오히려 개척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문 대통령은 3~5일에는 미얀마를 국빈방문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윈 민 대통령과도 면담한다. 이번 방문에서 미얀마 정부 내에 한국 기업 지원을 전담하는 창구인 코리아 데스크가 개설될 예정이다.

또한 문 대통령은 미얀마에서도 한국기업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경제협력 산업단지기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56일엔 한국 대통령 최초로 라오스를 국빈방문한다. 분냥 보라치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통룬 시술리트 총리와도 면담할 계획이다.

메콩강의 최장 관통국인 라오스에서는 한국과 메콩강 유역 국가 간 협력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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