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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운전자, 지문 찍고 음주측정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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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4  00: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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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내버스 운전자의 지문을 찍고 음주측정을 하기로 했다.

3일 버스 운전자의 음주운전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음주 측정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새로운 시스템에 따라 운전자는 탑승 전 지문 인식을 통해 본인 식별을 하고, 음주 측정 모습을 의무적으로 촬영해야 한다.

음주한 사실이 적발되면 즉시 관리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되므로 운행을 할 수 없게 된다. 음주 측정 결과는 웹 기반으로 자동 저장돼 버스회사와 서울시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운전자와 버스회사의 노력과 더불어 음주운전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음주 측정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금도 버스회사는 탐승 전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고, 음주 측정 관리대장을 작성해 1년간 보관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이 손으로 기록한다는 점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새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모든 시내버스 회사에 금년 11월까지 설치하고, 내년 3월까지는 마을버스에도 새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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