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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한미정상회담 개최“한미동맹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및 안보의 핵심축”
노한결  |  roy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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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4  09: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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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뉴욕 문 대통령의 숙소인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에서 23일 오후 530분부터 635(현지 시각)까지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1시간5분 동안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두 정상은 지난 6월 판문점 회동 이후 석 달 만에 만났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9번째로, 문 대통령의 숙소에서 열린 것은 처음이다.

두 정상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및 안보에 핵심축으로써 추후의 흔들림도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조만간 제3차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북미 간 실무협상이 열리리라 기대한다“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면 아마도 한반도 비핵화의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는 세계사적 대전환, 업적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관계도 매우 좋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군사장비 구입에 대해서도 굉장히 많은 논의를 할 것이라며 한국은 미국의 최대 군사장비 구매국이다. 우리는 굉장히 그동안 잘 논의해 왔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양국 간 경제 협력을 포함해 호혜적이고 포괄적인 방향으로 한미동맹을 지속·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두 정상은 한반도 및 역내의 다양한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최근 북한의 대화 재개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정신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재확인했으며, 북미 실무 협상에서 조기에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관련해 두 정상은 한미 양국이 북한과의 관계를 전환해 70년 가까이 지속된 적대관계를 종식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할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정상회담에는 우리 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등이 배석했고, 미국 측에서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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