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팎뉴스
경제경제종합
우리은행, 독일 국채 펀드 전액 손실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26  03:50: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우리은행에서 취급하는 독일 국채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가 전액 손실된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은행 독일 국채 펀드의 만기 손실률이 100%로 확정됐다.

만기가 도래한 DLF 중 원금 전액 손실이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다음날 만기가 도래하는 DLF인 독일금리연계전문사모증권투자신탁제7호 손실률이 최종 98.1%로 정해졌다.

원래 100%의 원금 손실이 났지만 쿠폰금리 수익금 1.4%에 운용보수 정산몫 0.5%가 반영된 것이다. 1억원을 투자했다면 원금을 다 날리고 190만원 정도만 손에 쥔다는 얘기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분쟁조정에 적극 협조하고 고객 보호를 위해 법령 등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책임있는 자세로 다각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에 연계된 만기 4개월짜리 초단기 상품이었다. 해당 금리가 -0.6% 밑으로 내려가면 원금 전액을 잃는 구조로 설계됐다. 그런데 최종 수익률이 확정된 지난 24일 기준 독일 국채금리가 -0.6% 아래로 떨어지면서 원금 전액을 날리게 된 것이다. 해당 상품의 판매잔액은 83억원 가량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이날 첫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며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섰다. 금융소비자원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우리은행 법인의 담당 프라이빗뱅커를 상대로 원금 등 모두 20억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우리은행은 고객 보호를 위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절차 등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무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최근 인기기사
1
미래해양수산포럼 정책간담회 개최
2
"평창 올림픽 역대 최고" 지구촌 열광
3
경기도, 일하는 청년복지 포인트 ‘경기청년몰 잡아바’ 핫이슈!
4
다리 꼬면 엉덩이에 통증
5
안팎뉴스 경기지부 창립식 거행
6
하위 40% 대학 정원 2만명 감축해야
7
비무장지대 평화를 위한 무장해제는
8
박정희 정권, 일제 피해자 보상금 착복했다!
9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상해
10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책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21 민족통일대통령리빙텔 4F  |  대표전화 : 02)783-1225   |  팩스 : 02)783-1224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254  |  등록일 2012.9.10  |  발행인 : 강구현  |  편집인 : 강구현
Copyright © 2011 안팎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hnpark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