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팎뉴스
정치정치
김정은, "트럼프와 직거래 원해"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08  00:38:3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직거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스톡홀름 북미 실무협상이 결렬로 끝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톱다운 외교를 선호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량살상무기조정관은 이번 스톡홀름 협상 결렬과 관련하여, 월스트리트저널에서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적으로 거래하길 선호한다. 북한 사람들은 대화 중단이라는 빅 드라마를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톱다운 방식이 아닌 이번 실무협상 결렬은 예상 가능한 결과였다는 것이다. 북한의 협상 결렬 선언이 미리 계산된 행동이었을 수 있다는 의미다.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불안한 정치적 입지를 활용해 핵을 최대한 오래 보유하면서 핵심 경제제재 해제를 노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북미 실무협상에서 미국은 비핵화 로드맵에 대한 포괄적인 합의 방안을 모색했다. 반면 북측은 협상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가 밝힌 대로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중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등에 대한 보상을 주장했다.

북한 김명길 대표는 “ICBM 시험발사 중지를 유지할지 여부는 미국 측에 달려있다. 앞으로 북·미 대화의 운명은 미국의 태도에 달려 있고 그 시한은 올해 말까지”라고 밝혔다.

미국은 북측의 요구에 석탄·섬유 등의 제재 조치를 일정기간 유예해주고, 영변 핵시설 폐기와 그 이후에 진행돼야 할 핵 신고 및 반출 등 다음 단계 스케줄을 확정하는 방식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북측은 자신들이 요구한 계산법이 아니라며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자신들이 압박할 수 있다고 계산한 것으로 보인다. 탄핵·재선 등 정치 일정을 볼 때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에서 자신들이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국내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려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측에 일부 양보를 하면서 톱다운 딜 성사를 노린다는 것이다.

< 저작권자 © 안팎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무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최근 인기기사
1
미래해양수산포럼 정책간담회 개최
2
"평창 올림픽 역대 최고" 지구촌 열광
3
경기도, 일하는 청년복지 포인트 ‘경기청년몰 잡아바’ 핫이슈!
4
다리 꼬면 엉덩이에 통증
5
안팎뉴스 경기지부 창립식 거행
6
하위 40% 대학 정원 2만명 감축해야
7
비무장지대 평화를 위한 무장해제는
8
박정희 정권, 일제 피해자 보상금 착복했다!
9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상해
10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책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21 민족통일대통령리빙텔 4F  |  대표전화 : 02)783-1225   |  팩스 : 02)783-1224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254  |  등록일 2012.9.10  |  발행인 : 강구현  |  편집인 : 강구현
Copyright © 2011 안팎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hnpark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