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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 원내대표 선출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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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07  02: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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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7일과 8일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7일 180석의 거대 여당을 이끌어 갈 민주당의 새로운 원내대표가 선출된다.

제1야당인 통합당은 8일 원내대표를 뽑는다.

민주당은 친문, 친이해찬 당권파로 분류되는 4선 김태년 의원은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주겠다"며 "열린우리당 시절의 과오는 다시는 반복해서는 안 된다. 당을 안정과 통합으로 이끌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친문 3선 전해철 의원은 "총선 결과는 일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며 믿을 수 있는 원내대표가 되겠다"라며 "당정청 협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 관계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제가 좀 더 적임자가 아닐까."라고 강조했다.

계파색이 옅은 4선 정성호 의원은 "당정청 협력 관계는 기본이며 야당과의 협치도 이뤄내겠다"고 강조하며 "야당 의원들, 야당 지도부와 어느 누구와도 신뢰 관계를 구축해 결과를 낼 수 있다. 자신 있다."라고 주장했다.

친문 2명에 계파색 옅은 후보 1명인 상황에서 친문 성향 표가 어떻게 나뉠지가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한편 8일 열리는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은 5선 주호영 의원과 4선 권영세 당선인의 맞대결이다.

주 의원은 당내 최다선의 안정감이 강점이지만 대구가 지역구라서 영남당 이미지를 걱정하는 일부 반대 기류가 약점이다. 정책위의장에 도전하는 러닝메이트는 충청권 이종배 의원이다.

서울 지역구의 권영세 당선인은 "수도권을 이해하는 원내대표가 필요하다"고 외치는데 8년 동안 원외였던 것은 약점으로 꼽힌다. 러닝메이트는 영남권 조해진 당선인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 출범에 긍정적이었던 주 의원과 권 당선인은 원내대표가 되면, 당선인들의 뜻을 모으겠다는 유보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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