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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임상 3상 앞둔 아스트라제네카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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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5  02: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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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을 앞둔 아스트라제네카 제약회사가 세간의 화제로 떠올랐다.

코로나 임상시험이 후반부에 진입한 가운데, 백신 확보를 위한 각국의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

일찌감치 거액의 개발 자금을 지원하며 백신 확보에 나선 미국에 이어 유럽 국가들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13일 이탈리아·독일·프랑스·네덜란드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4억 명분의 백신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공동으로 백신을 개발 중이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에서 승인을 받아 임상 3상을 앞두고 있다. 임상 단계에서 가장 앞서 있는 곳 중 하나로 꼽힌다.

유럽 4개국은 이달 초 백신 조달 과정에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포괄적 백신 동맹을 결성했다. 유럽 시민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 수량을 확보하는 게 주요 목표다.

로베르토 스페란차 이탈리아 보건부장관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가을께 완료돼 연말에는 1차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국내에선 여러 기업이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에서 개발된다 해도 물량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까지 충분한 양이 공급될지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GC녹십자·제넥신 등은 해외 선두 기업들보다는 속도가 느리지만, 이와 관계없이 개발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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