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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덕분에 음악회’ 개최관람료 무료, 전석 초대로 진행
최화점  |  sansora0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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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8  09: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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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특별 기획공연 덕분에 음악회714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공연장에서는 객석 띄어 앉기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적용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김성진이 지휘자로 나서며, 국립창극단 김준수, 국립무용단 이요음·이재화, 가수 인순이가 함께한다.

공연은 박범훈 작곡 춘무(春舞)’로 막을 연다. 국립무용단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무용수 이요음·이재화의 춤사위가 더해진다. 코로나19로 인해 봄을 상실한 아픔을 딛고 다함께 희망의 봄을 되찾자는 의미이다.

두 번째 무대는 국립창극단 김준수가 판소리 춘향가적성가’, ‘어사출두를 국악관현악에 맞춰 부른다. 광한루의 봄 풍경을 노래한 적성가로 잃어버린 봄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암행어사가 된 몽룡이 위기에 처한 춘향을 구하는 어사출두로 공연의 활기를 더한다.

이어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삽입곡 중 에필로그를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태극기 휘날리며6.25전쟁 당시 남북으로 엇갈린 형제의 비극적 운명을 그린 영화다.

가수 인순이는 거위의 꿈’, ‘아버지’, ‘행복등 세 곡을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선보인다.

공연의 마지막은 김대성 작곡 금잔디로 김소월 시에 북한 작곡가 리건우가 곡을 붙인 동명 가곡을 주제로 창작한 작품이다.

김성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은 몸과 몸을 멀리해야 하는 비대면 시대에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준비한 덕분에 음악회를 통해 마음과 마음을 연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초대권은 18일 오후 2시부터 국립극장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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