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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볼턴은 순전한 허구·정신병자"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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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9  01: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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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턴은 순전한 허구·정신병자라고 맹비난했다.

18일 트럼프 대통령은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을 비난하는 트윗을 올렸다.

전날 회고록의 주요 내용이 다수 언론에 공개되자, 폭스뉴스 인터뷰와 트윗으로 반발하다가 비난을 이어간 것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끔찍한 평점을 받고 있는 볼턴의 책은 거짓말과 지어낸 이야기의 모음이다. 모든 게 나를 나쁘게 보이게 하려는 것”이라고 썼다.

그는 “내가 했다고 회고록에 나오는 어리석은 말들의 다수는 한 적이 없고 순전한 허구이다. 그저 그를 해임한 데 대해 되갚아주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턴 전 보좌관을 상대로 정신병자라는 표현을 동원해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았다.

오는 23일 출간 예정인 볼턴 전 보좌관의 회고록인, 그것이 일어난 방은 전날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 등에 주요 내용이 공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재선 승리 지원을 간청했다는 폭로가 핵심이다.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재직하면서 지켜본 북미정상회담의 비화와 개인적 평가도 상당수 담겼다.

볼턴 전 보좌관은 2018년 4월부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내다 지난해 9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격 해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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