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가 7일부터 시행됐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개편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시행에 따라, 관련시설에 안내 등 방역지침 준수를 집중 홍보한다. 

개편된 기준에 따르면 거리 두기 1단계, 즉 생활방역 체계는 주 평균 국내 발생 일일 확진자 수가 강원도는 10명 미만에서 억제되고 있을 때 적용된다.

최근 1주일의 국내 발생 일일 확진자 수는 92.1명이다.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이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조치가 적용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가능성 등 방역 상황에 따라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방역 조치를 조정·시행할 수 있다.

방역수칙 의무화 영역이 중점·일반관리시설 23종으로 확대되며,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관리, 환기·소독, 시설별 이용인원 제한 등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 된다. 또한, 5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는 마스크착용 의무화, 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관리계획을 수립하여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특히 방역조치에 대한 책임성과 실효성 제고를 위하여 감염병 예방법 제 83조에 따라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가 부과된다. 방역수칙 위반 시 시설 운영자에 300 만원 이하, 이용자에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마스크 착용 위반에 대해서는 11월 13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