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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여론조사 100%, 안철수 참여시킬 것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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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07  05: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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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본경선을 여론조사 100%로 결정하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을 참여시키로 했다.

국민의힘이 4월 7일 보궐선거 본경선을 여론조사 100%로 치르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했다.

국민의당 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전 의원 등 외부인사의 경선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6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인 정진석 의원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로 당내 경선을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본경선을 여론조사 100%로 진행하고 예비경선에선 당원 투표를 일부 반영할 방침이다. 앞서 경선준비위원회가 예비경선은 100% 시민 여론조사, 본경선은 당원 투표 20%·시민 여론조사 80%로 제안한 방안을 뒤집은 것이다. 

야권후보 단일화 방식에 침묵하고 있는 안 대표 등을 끌어들이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과 안 대표 측의 물밑 단일화 논의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민의힘에선 이날까지 10명이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며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정권 임기 말 심판론이 강해지면서 야권 지지율이 오르고 승리 기대감이 높아지면서다.

한편 서울시장 유력 후보로 꼽히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출마와 관련해 “1월 안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권에서는 지지율이 가장 높은 박 장관마저 출마하지 않으면 서울을 내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강하다.

선거를 3개월여 앞둔 시점에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세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해 11월 4주차 34.1%에서 12월5주차 29.7%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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