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컴퍼니 소속 배우들이 애장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행렬에 합류했다.

인컴퍼니는 유진, 기태영, 지주연, 변우민 등이 소속된 곳으로써 배우 12명이 박스337(BOX337) 앱에서 진행되는 ‘선물박스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코로나 사태로 더욱 어려워진 결식 아동들을 돕기 위해 배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선물박스 기부 캠페인’은 인컴퍼니 참여와 더불어 3월말까지 각 분야별 셀럽 및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후속 릴레이로 범국민적 ‘선물박스’ 운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박스 337은 셀럽과 팬이 함께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선물박스 캠페인 기부 물품의 판매 수익 100%는 셀럽의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 단체에 전달된다.

지주연 씨는 “새해를 맞아 애장품 기부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이 좋은 곳으로 기부된다 하여 흔쾌히 참여를 결정하였다”며 “아이들이 좀 더 해맑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에 일조하는 좋은 어른이 되겠다”고 동참 이유를 밝혔다.

지주연 배우의 추천을 받아 경매에 참여한 배우 유진은 “BOX337 기부캠페인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기부 문화에 참여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며, 저도 이렇게 동참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히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3명의 추천인을 업로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번 선물박스 기부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 Box337 앱은 올해 초 새로운 기부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일반적인 현금 기부가 아니라, 이미 사용된 물품을 현금처럼 기부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기부 문화 서비스이다.

선물박스 기부캠페인에 참가를 희망하는 팬들은 안드로이드와 IOS마켓에서 BOX337 앱을 다운로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