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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안철수’!'단일후보' 전국 투어 유세 하루빨리 보고싶다!
장재륜 기자  |  apcom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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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29  12: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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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18대 대선! 안철수가 마무리해야 한다.

지난 1년간 대선의 전개과정에서 기본 구도는 민주당이나 새누리당이 아니고, 문재인도 박근혜도 아닌 개인 안철수가 짜온 것이다. 이 특별한 상황은 현실이며 지금까지도 진행형이다. 그러므로 그 마무리 역시 안철수가 해야 할 것 같다. 이것이 남은 대선기간을 바라보는 국면의 기본성격이다.

차기 대통령은 박근혜다! 라는 대서론에서 그 독주체제를 견제한 것은 오직 안철수 라는 개인적인 존재감 뿐 이었다. 민주당이 지난 4.11총선에서 패배하고 자기 내부 문제에 빠져 허덕이고 대통령 후보마저 아물아물 할 때 안철수 개인 한 사람 많이 박근혜의 대세론에 맞서고 있었다.

많은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갈망함에도 희망을 발견하지 못하고 스스로 황망해하고 있을 때 국민들에게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대선승리의 가능성을 열어준 사람도 안철수 한 사람 뿐이었다. 그는 정당도 없고 조직도 없는 사람이었지만 국민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왔고, ‘국민후보’로 추대 되고 박근혜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었다.

그 안철수가 두 달 여전 대선출마 선언 할쯤 민주당 후보로 문재인이 확정 되면서 ‘후보단일화’ 문제가 부각되었다. 그는 민주당의 입당 요구에 맞서 새로운 정치바람을 일으키면서 잘못된 정치행태를 지적하고 결국, ‘새정치선언’의 결실을 얻어낸 것도 진심으로 국민의 시각에서 새로운 정치를 하고자 했던 안철수의 힘 때문이었다. 대선 정국에서 야권 단일후보 추대 논란의 중심에서 그는 후보단일화를 수용하며 돌파구를 열였고, 후보단일화가 중대한 파국에 이르렀을 때 스스로 몸을 던져 성사시킨 것도 그였다. 그는 후보단일화의 마지막 시점에서 모든 논란을 짊어지고 홀연히 내려섰다.

이유야 어찌 되었던 간에 후보단일화가 성사되었다. 안철수 혼자 힘으로 대선구도를 만들었고, 박근혜 대세론을 차단했고,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고, 대선승리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그 말미에 유불리를 따지는 경선시비와 경화된 정당정치로는 절대로 풀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하고는 '남자답게' 후보단일화란? 이런 것이다.  하고 단상에서 내려갔다.

18대 대선! 안철수는 지금도 진행형이다.

김대중 김영삼도 못하고 정동영 문국현도 못했던 엄청난 결단을 ‘국민후보’ 개인 안철수는 단일후보는 문재인 입니다. 하며 18대 대선 무대에서 내려갔다. 백의종군 하겠다 했고 문재인 후를 지지하며, 정권교체를 바란다고 하며...

그는 국민의 이름으로 대선출마를 했다 했고, 국민들은 무언의 성원과 지지를 보냈다. 그런 국민후보가 ‘국민여러분,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라며 18대 대선 무대에서 내려갔다 해서 그가 ‘나는 다 했다’라고 한다며 참으로 잘못된 판단이다.

그는 다음의 두 가지를 꼭 해결 하고 가야 ‘국민후보’ 안철수 였다! 라고 정리되고, 다음을 도모 할 수 있다.

첫째, 후보단일화는 되었지만 완성되지 않았다. 후보단일화는 후보의 수를 하나로 줄이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국민들을 하나의 힘으로 묶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권교체’였고, 연대와 희망, 그리고 ‘정권교체’를 통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것이 후보단일화의 의미였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모른다. 어떤 이유에서건 간에 성사된 후보단일화는 전체적으로 국민과 함께 완성되어야 한다. 안철수를 성원한 유권자들에 대한 예의도 그러커니와 이유도 모르는 무언의 지지자들에게 대한 예의도 그렇다. 그들 모두는 ‘정권교체’를 원하는 세대이고 그들은 아직 학습 세대가 많기 때문이다. 이것 역시 안철수가 감당해야 할 몫이다.

둘째, 안철수가 18대 대선 무대에서 내려갔지만 그의 역할까지 끝난 것은 아니다. 후보직을 사퇴했다고 역할이 중단되는 것도 아니다. 다만 새로운 역할이 시작되는 것일 뿐이고 문재인 후보 이상의 역할이 가능할 것이다. 이미 단일화 과정에서 이룬 ‘새정치선언’의 결실을 활짝 피우면 되고, 이를 통해 안철수는 삶과 정치에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희망을 가지고 미래로 나가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어야 할 것이다.

18대는 간다. 그러면 또 19대 오겠지! 안철수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안철수는 여야 정당과 모든 국민들을 상대로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학습세대 및 구태세대에게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정치지침서 한 권을 썼다. 정치는 권력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조직으로 하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었고 진심과 진정성만으로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가 무엇인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보여주었다. 그 새로운 정치를 향한 안철수의 행보가 중단되지 않기를 바란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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