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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균관대 의대 이명식 교수 |
국내 연구진이 비만과 당뇨를 동시에 치료하는 생체물질 분비 매커니즘을 밝혀내어 화제다.
성균관대 의대의 이명식 김국환, 가천의대 최철수 교수 연구진이 세포의 자가포식 억제로 체지방과 인슐린 저항성을 한꺼번에 감소시켜 혈당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게 하는 물질을 찾아냈다고 한다.
이 물질이 마이토카인이며 향후 자가포식 분야가 대사 질환이나 당뇨 비만 등의 근본 원인 치료로 미래 의학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
이 결과는 3일자 네이처 메디신에 게재되었으며, 내용은 이러하다.
연구진은 연구 시에 실험용 쥐들에게 비만과 당뇨에 걸리게 한 후, 유전자 조작을 통해 자가포식기능을 상실하게 하였다고 한다. 그러자 계속해서 고지방 음식을 먹어도 2개월 후 체중이 30%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연구진은 부작용 없이 이를 조절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제2형 당뇨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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