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는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4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엄마·아빠랑 랜선 홈Cook’을 진행했다.

해마다 9월 1일부터 일주일간은 양성평등주간으로,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Zoom 실시간 라이브로 서초구 가족들을 만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가족 71명이 참여하여, 전문 요리강사와 함께 홈파티 요리(수제버거와 파스타)를 만들었다. 요리를 완성한 후에는 소감 나눔시간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참여한 가족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빠와 함께 요리한 적이 없었는데, 아이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 같다, 가족끼리 서로 도우며 맛있게 잘 먹었다, 완성된 음식만 보다가 음식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이 신기해하였다.” 등 다양하고 긍정적인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서초센터 이영지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평등주간에 서초구 가족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가사노동을 함께하며 양성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