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5일 오후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중소기업 인재확보 지원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도내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채용의 최일선에 있는 기업 실무자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효과적인 지원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기업인으로는 씨디에스 유지대 대표, 하나식품 오상우 전무이사, 지오멕스소프트 권은선 경영관리부장, 동양아이텍 홍창윤 총무팀장, 웰코스 이조건 인사총무과장 등 기업의 채용관리자가 참석하였다. 

다년간 직원 채용 업무에 정통한 실무진 위주로 현장의 목소리를 상세하게 듣겠다는 취지다.

최문순 도지사는 "코로나 장기화로 도내 기업의 고충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유능한 인재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도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