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 주 남은 2012년의 마지막날.

주변사람들이 해돋이에 슬슬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먼저 어디로 가면 좋을지 한번 알아볼까?

 

한국관광공사에서는 24곳의 해돋이 명소를 소개했다.

강원도에는 정동진, 고성 통일전망대, 동해 추암해수욕장, 양양 하조대, 주문진 남애항, 태백시 태백산이 그 주인공이다.

그 밖에도 부산에는 용두산 공원, 울산 울주의 간절곶, 전남 고흥 남열해수욕장, 여수 향일암, 완도타워, 해남 땅끝마을이 있고, 경북에는 안동 일출사, 영덕 삼사해상공원, 울릉도, 울진 망양정, 포항 호미곶이 있다.

경남에는 남해 보리암, 남해 설흘산 봉수대, 산청 지리산 천왕봉을 꼽으며 우리나라 지도 가장 아래에 위치한 제주도에는 서귀포 성산일출봉을 꼽는다.

 

해돋이 보러 가기에 너무 멀다고 하시는 분들. 아래를 보시라.

서울지역은 하늘공원과 선유도 공원. 그리고 경기 지역은 구리시에 위치한 아차산 정상도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해돋이 명소에 포함된다.

 

차가 없다고 고민하시는 분들,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해돋이 열차나, 여러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해돋이 관광상품도 있으니 말이다.

 

흑룡의 해 2012년 임진년 (壬辰年)을 보내고 2013년 계사년(癸巳年)을 맞아 해돋이를 보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것도 좋겠다. 단, 새해 첫날부터 감기와 싸우는 일은 없게 따뜻한 옷가지와 보온병은 필수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