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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절반 이상 서울 행정동 38곳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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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0  06: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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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가 절반 이상인 서울 행정동이 38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자 사는 1인가구의 비중이 절반이 넘은 서울시 행정동은 38곳에 달하며 10명 중 8명 이상은 자신의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명 중 1명은 지금처럼 혼자 살고 싶어 했으며, 그 중 4명 중 1명은 평생 1인가구로 살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9일 서울시는 1인가구의 실태와 정책 요구도를 파악해 맞춤형 정책 발굴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서울에 거주하는 1인가구 3079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를 실시하고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2020년 서울의 1인가구 수는 전체 398만 가구 중 139만 가구로 34.9%를 차지한다. 1인가구 밀집지역 등을 분석한 결과 전체가구 대비 1인가구 비율이 서울시 평균 보다 높은 행정동은 총 168곳이며, 1인가구 비율이 절반 이상인 행정동도 38곳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시 1인가구의 86.2%는 혼자 사는 것에 만족하고 있으며, 36.8%는 지금처럼 혼자 살고 싶어 했으며 그중 23.6%는 평생 1인가구로 살아갈 것이라고 응답했다. 혼자 생활하는 것에 대한 주요 장점은 자유로운 생활 및 의사결정, 혼자만의 여가시간 활용, 직장업무나 학업에 몰입 등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7년 1차 조사에 이어 2021년 두 번째로 실시됐다. 1인가구는 경제·안전·건강 등에서 다인가구에 비해 여전히 취약했다. 서울시 1인가구 월평균 소득은 219만원으로 다인가구 균등화 월소득 305만원보다 86만원 적었으며, 69.3%가 중위소득 100% 이하에 분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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