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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컨을 완벽 연기한 대니엘 데이 루이스의 모습 |
스필버그는 죽지 않았다.
노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새 영화 “링컨”은 배우 대니얼 데이 루이스가 링컨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명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12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0일에 발표한 후보를 보면, 스필버그 감독이 감독상을, 주연배우 대니얼 데이 루이스가 남우주연상을, 그리고 남녀 조연상 등 12개 부문에서 후보에 오른 것이다.
또한 최근 한참 인기몰이중인 “레미제라블”역시 남우 주연상에 휴 잭맨, 여우 조연상에 앤 해서웨이 등 8개 부문에, 우리나라에서는 파이이야기로 개봉한 “라이프 오브 파이”도 11개 부문 후보에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월 한국 작품인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외국어영화상 후보의 최종 후보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한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 24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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