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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장중 1397.9원 찍고 1393.7원 마감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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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16  00: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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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장중 한때 1397.9원을 찍고 1393.7원에 마감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달러=1400원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당국이 여러 차례 구두 개입에 나섰지만 치솟는 환율을 막기 버거운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1450원까지 올라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93.7원에 마감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2009년 3월20일이래 13년5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환율은 이날 오전 장 내내 상승하며 한때 1397.9원까지 치솟았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쪽으로 과다한 쏠림이 있거나 불안 심리가 확산하면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시장 안정 조치 등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대외 요인으로 원화의 변동성 확대 과정에서 시장 내 쏠림 가능성 등에 대해 경계감을 갖고 있다.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코스피는 이틀 연속 내리며 2400선에 턱걸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59포인트 내린 2401.8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4.59포인트 높은 2416.01로 개장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약세 흐름을 굳혔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포인트 내린 781.38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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