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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경찰 대대적 혁신하겠다”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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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08  07: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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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경찰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7일 윤 대통령은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말로 다 할 수 없는 비극을 마주한 유가족과 아픔과 슬픔을 함께 하고 있는 국민들께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사고 발생 직후의 중대본 회의를 제외하고는 첫 공식 회의를 주재하면서 사실상 대국민 사과에 나선 것이다.

이날 윤 대통령은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아들딸을 잃은 부모의 심경에 감히 비할 바는 아니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마음이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다시 한번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 믿을 수 없는 참사 앞에서 여전히 황망하고 가슴이 아프지만, 정부는 이번 참사를 책임 있게 수습하는 것은 물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범죄 신고인 경찰의 112와 구조 신고인 소방의 119를 통합하는 방안도 아이디어로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긴급 전화가 완전히 분리된 채 운영되고 112는 행안부와도 연결되지 않아 협업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난 만큼 일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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