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국당이 15일 ‘문화가 있는 화요일 테마 행사’로 ‘역사를 걷는 시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통일한국당 이경희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시도당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하여 경희궁 경내에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을 견학했다.

이들은 서울역사 자료실 – 조선 시대 서울 – 대한제국기의 서울 – 일제강점기의 서울 – 대한민국 수도 서울 – 도시모형영상관을 차례로 돌아보며 서울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견학후 이들은 광화문 광장을 거쳐 서촌마을까지 이동하며 생활 쓰레기 수거 활동과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통일한국당의 주요 정책과 비전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통일한국당 관계자는 ‘역사를 걷는 시간’ 행사를 통해 유서 깊은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서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심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일반 시민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개방형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한국당 이경희 대표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우뚝 세운 선조들의 발자취가 담겨 있는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며 이제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공존의 실현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 원래처럼 하나의 대한민국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