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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절반 "결혼 안 해도 돼"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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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17  08: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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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의 절반이 결혼을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이유로는 경제적인 원인을 꼽았다. 국민 절반이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은 50%로 2년 전 조사 때보다 1.2%포인트 감소했다.

결혼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가 43.2%, 하지 말아야 한다가 3.6%였다. 

남자의 경우 절반 이상인 55.8%가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했지만, 여자는 44.3%만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해 비율이 적었다.

연령대별로 결혼해야 한다는 응답 비중을 보면 10대는 29.1%, 60대 이상은 71.6%로, 연령이 올라갈수록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다.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결혼 자금이 부족해서가 제일 컸고 고용상태가 불안해서가 다음이었다.

현실적으로 돈 문제가 가장 큰 이유이다. 남녀가 결혼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65.2%로 2년 전보다 5.5%포인트 증가했다.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2년 전보다 4%포인트 상승한 34.7%로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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