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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우디 40조 프로젝트 시작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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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18  07: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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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우디 40조원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갖고 한국·사우디 간 약 40조원 규모의 26개 초대형 프로젝트가 본격화됐다.

17일 윤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서 한·사우디 수교 60주년을 맞아 공식 방한한 빈 살만 왕세자를 초청해 확대·단독 회담 및 공식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일정은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첫 외빈 행사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동지역 최대 교역·해외건설 파트너인 사우디를 우리 경제·에너지 안보의 핵심 동반자라고 평가하고 “빈 살만 왕세자 주도로 진행되는 사우디 비전 2030을 통해 사우디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고 있는 지금이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킬 적기”라고 밝혔다.

이에 빈 살만 왕세자는 “수교 이래 한국 기업들이 사우디의 국가 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 과정에서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비전 2030 실현을 위해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우디 투자부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26건의 계약·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은 사우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투자 규모를 300억 달러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26건 가운데 6건은 한국 민간 기업과 사우디 정부 간, 17건은 공기업이 포함된 한국 기업과 사우디 기관·기업 간, 3건은 사우디가 투자한 에쓰오일과 국내 건설사들 사이에 맺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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