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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1층 로비에 보안 가림막 설치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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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21  07: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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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1층 로비에 보안 가림막이 설치됐다.

2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1층 현관 안쪽에 나무 합판으로 만든 가림막이 설치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을 취재하는 기자들과 도어스테핑을 하던 곳으로 1층 기자실 출입문에서 불과 20여m 떨어진 지점이다.

대통령실 출입 기자단이 기자실이 위치한 1층 복도를 오가며 출입문 안 쪽을 들여다볼 수 있었던 구조였는데 가림막이 설치되면서 기자들이 머무는 대통령실 청사 안쪽에서는 현관으로 누가 드나드는지 직접 확인하고 소통하기가 사실상 어렵게 됐다.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금 1층 공간이 기자 여러분에게 완전히 오픈돼 있다"며 "모든 상황이 노출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서 가벽을 설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목재 가림막 대신 보안 유리로 된 유리벽을 제대로 세워 공간을 구분할 계획이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애초 1층과 함께 완전히 열려있어 정부 출범 초창기, 또다른 도어스테핑 공간으로 활용됐던 지하 1층 로비도 현재는 불투명한 간유리로 막혀 바깥쪽 통로를 내다볼 수 없게 돼 있다.

특히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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