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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 해외여행 수요 900배 증가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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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19  08: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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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 해외여행 수요가 90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사들이 3년 만에 적자 탈출을 기대하고 있다. 

18일 주요 여행사에 따르면 이번 설날 연휴 해외여행 수요는 최대 9000% 이상 늘었다.

하나투어의 설 연휴 해외 패키지 여행객은 1만5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7015% 증가했다.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20년 설 연휴와 비교하면 52% 수준으로 회복했다.

같은 기간 모두투어의 설 연휴 해외 패키지 예약객은 1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9181% 늘었고 노랑풍선도 약 4000%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 참좋은여행의 경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설 연휴 대비 22.9%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부분 여행사들은 해외여행 수요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3년 만에 첫 월 흑자 전환을 기대하는 눈치다.

설 연휴가 있는 1월보다 2월 실적이 더 좋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현재 기준으로 2월 실적이 더 좋다"며 "코로나 이전의 60%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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