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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화재 절반 부주의한 담배꽁초 때문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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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17  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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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화재 절반은 부주의한 담배꽁초 투척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2020∼2022년 일어난 화재 1만5435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계절별로는 봄에 발생한 화재 건수가 405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담배꽁초가 48.7%로가장 많았고 음식물 조리 23.5%, 화원 방치 7.4%, 가연물 근접 6.3% 등이 뒤를 이었다.

산불을 포함한 산림 화재는 총 80건 중 봄에 절반 이상인 46건이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지역 축제와 식목일·한식,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등 주요 행사가 열리는 시기에는 화재 예방 순찰을 하고 특별경계근무를 선다.

산불 예방을 위해 건조특보 등 발령 시 서울 시내 42개 산을 대상으로 예방 순찰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사찰을 포함한 문화재 202곳에 대해서는 화재 안전 조사를 시행한다.

황기석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면밀한 소방 안전대책을 통해 시민 안전에 빈틈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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