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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강남, 녹지 만들어 보행자 도시로"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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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07  05: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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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 도심 일부를 녹지로 만들어 보행자 친화 도시로 만들 예정이다.

서울시가 강남을 녹지 공간과 휴식 공간을 갖춘 보행자 친화적인 도심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이른바 ‘강남 대개조’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강남도심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공고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사업이 본격 추진되기 전인 2040년까지 약 14만㎡ 면적의 강남 도심을 재편할 방침이다.

강남 대개조의 핵심은 보행로와 건물이 들어서지 않은 장소에 시민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곳곳에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 테헤란로 기능을 확대해 세계적 수준의 업무환경을 만들어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다양한 주거시설과 생활시설을 마련해 정주 여건도 개선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극심한 교통 체증도 해결한다.

강남 대개조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후 줄곧 강조해 온 사업이다. 강남 도심은 서울의 주요 업무·상업 중심지지만, 서초대로와 테헤란로 양측으로 빽빽한 고층 건물에 둘러싸여 녹지와 휴식 공간이 부족하고 보행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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