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가칭)이 28일 창당준비위 발기인대회를 열고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혁신당 창당추진위원회는 조배숙 의원을 대표로 인재영입위원장 장병완‧유성엽, 창당기획단장 김경진, 조직위원장 김종회, 홍보위원장 박주현, 정강정책위원장 윤영일, 당헌당규위원장 이용주, 대변인 최경환‧장정숙 의원 등을 선임했다.

이들은 2월 4일 전당대회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을 총력 저지하고 그것이 무산된다면 곧바로 2월 5일과 6일 시‧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2월 6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시‧도당 창당추진위원장으로 서울 정호준, 경기 부좌현, 인천 허영, 대전 고무열, 충남 김현식, 전북 김종회, 광주 최경환, 전남 정인화 등을 선임했다.

개혁신당은 신당의 당명 공모를 시작으로 창당 발기인과 당원 공개모집에 나서고 있다.

또한 분권형 개헌과 선거제도개편 및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시‧도당과 지역위원회의 자율권을 획기적으로 늘려 지방분권을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