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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하루 연차 휴가를 쓴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귀국 후 곧장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으로 갈 예정이며, 양산 사저에서 휴식을 취한 뒤 주말에 청와대로 돌아올 계획이다. 그동안 공식 일정은 수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제73차 유엔총회와 한미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뒤, 3박 5일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였다.
북한 평양에서 미국 뉴욕으로 이어지는 정상 외교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양산에서 휴식을 취하고 주말에 귀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8~20일 2박 3일 동안 평양을 방문해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일정을 소화했고, 곧이어 23일 뉴욕을 향해 출발해 귀국까지 3박 5일 간의 외교 일정을 보냈다.
특히 추석 연휴를 뉴욕에서 보낸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 유엔총회 기조연설, 미국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 등 큼직한 외교 일정을 소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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