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도널드 전경

 

 

I lovin' it!이라고 광고하는 맥도날드 햄버거.

그 광고문구를 비꼬아 세계적인 패스트 푸드 체인인 맥도날드의 매출 하락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다.

 

맥도날드는 오픈 레스토랑에서 연간 매출이 10월에 1.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수치는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도 2.2% 감소했다.

 

2003년부터 글로벌 매출하락을 시작한 맥도날드는 이에 대항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로 매출하락을 막기 위한 노력 중이다.

기존 세트 메뉴 외에 추가메뉴를 판매하여 않은 경제 상황 속에서 오랜 라이벌인 버거킹이나 웬디스와 경쟁 중이다.

경쟁사가 더 나은 품질로 경쟁하려 한다면 맥도날드의 사업의 40%를 차지하는 유럽에서는 다양한 가격 범위에서 새로운 조합의 식사를 제공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현지 취향에 맞는 메뉴 제공을 통해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영국 데일리 메일에 올라온 지난해 맥도널드의 기업가치

 

 

맥도널드의 주식은 약간 떨어졌지만 사장 겸 CEO인 돈 톰슨은 지속적인 수익성으로 성장을 구축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정크 푸드라는 오명을 벗기 전에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매출하락은 불 보듯 뻔 한 일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는 맥도널드의 자세는 우리 기업들도 배워야 할 부분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