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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차기 국회의장·부의장 25일 선출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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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3  0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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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차기 국회의장·부의장 후보를 25일 선출하기로 했다.

12일 민주당은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는 경선을 오는 25일 치른다고 밝혔다.

입법부의 수장이자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은 통상 원내 1당이 맡아왔으며, 임기는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2년씩 맡는다.

이날 오전 민주당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15일 의장단 후보 등록 공고 후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기로 했다. 의장 후보는 10분, 부의장 후보는 7분씩 정견발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의장단 후보로 한명 만이 등록할 경우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된다는 방침이다. 복수 후보로 경선을 치러 동률이 나오더라도 결선 투표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국회의장 후보로는 최다선인 6선 박병석 의원과 5선 김진표 의원의 양자대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당내 핵심인 친문 의원들의 표심이 최대 변수다. 현재 당선인 대부분이 친문그룹에 포함되는데, 당내 원내대표 경선 처럼 국회의장 후보 역시 친문 표심이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원내대표에 친문 인사가 당선되면서 국회의장은 계파색이 옅은 쪽으로 기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런 점에서 친노 친문계로 분류되는 김진표 의원이 다소 우위에 있다는 분석과 관례대로 선수가 높은 박병석 의원이 우위에 있다는 관측이 비슷하게 나오고 있다.

부의장으로는 여성 당선인들을 중심으로 4선 김상희 의원추대론이 나오고 있으나 변재일, 이상민, 설훈, 안민석 의원 등 남성 중진들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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