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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24만 개 실종
김무식 기자  |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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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4  04: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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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24만 개가 실종됐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서 47만 명 줄었는데 외환 위기가 한창이던 1999년 2월 이래 가장 큰 규모이다.

고용 절벽 앞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연령층은 취업 만을 목표로 하루 하루 치열하게 견뎌내고 있는 청년층이다. 청년들은 코로나19로 한순간에 일자리를 잃었다.

문제는 다시 일할 곳이 없다는 것이다. 정규직 채용 공고는 아예 없다시피 하고 아르바이트 자리도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지난달 취업자수는 1년 전에 비해 47만6천명이 줄었다. IMF 경제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연령별로는 청년층, 근무 형태로는 임시 일용직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청년층 일자리가 24만5천 개가 사라졌고, 임시직은 58만7천명, 일용직도 20만명 가까이 줄었다.

코로나 19의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 서비스 업종에 많이 종사하는데다 20대는 기업의 신규채용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청년 구직자들은 아르바이트 자리도 마땅히 없다. 구직 같은 일반 취업 같은 경우에는 워크넷 사이트에 이런저런 구인 글은 많은데 정작 이력서를 넣으면 응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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