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태백 매봉산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10월 19일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태백시와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체결하는 업무협약은 현재 추진중에 있는 매봉산 산악관광 주요사업인 숲속야영장 및 치유의 숲 조성사업과 연계한 활성화 및 사업확대를 위한 것이다.

따라서 태백 매봉산 산악관광 조성사업 활성화 및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해결, 정보공유 등 상생협력 방안을 합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매봉산 주변의 바람의 언덕, 백두대간의 천혜의 환경 등과 어우러진 대표적 산악관광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발굴 차원의 고부가가치 산악관광 산업으로 육성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매봉산 산악관광 조성사업은 지난 9월부터 본격 공사가 착수되어 숲속야영장(30ha), 치유의 숲(55ha) 조성사업을 추진중으로 총규모 85ha, 총사업비 165억원을 투입, 2022년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