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 갑)은 13일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오영환 의원(의정부시甲) 및 안병용 의정부 시장, 황범순 부시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대중교통체계 전면 재설계 ‣마을버스 준공영제 ‣종합고속버스터미널 신설 ‣민락-고산지구 연결도로 ‣캠프 스탠리 부지 활용방안 ‣도심공항터미널 신설 등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대중교통 문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오고 있는 사안이다. 오늘 심도 있게 논의한 것을 바탕으로 당정이 힘을 합친다면 의정부 발전은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이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8월 14일 당정협의 때, 도시철도 개통시기에 맞춰 각 경전철과 버스를 연결하는 방향의 <대중교통체계 전면 재설계>와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초래하는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포함시켜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양질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위한 <지방 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을 2023년에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는 것에 대하여 의정부의 교통편의 제고는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하고 해당 용역도 2년 앞당겨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