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0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25명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전원 신규창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강원혁신센터는 지난해 3월 총 25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하고 약 8개월간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IR 교육, 마케팅 캠프, 기업 간 네트워킹, 선배 창업가와의 간담회, 투자전문가가 참여하는 IR 성과공유회 등을 제공하며 밀착 보육해왔다.

이를 통해 참가자가 전원 창업에 성공한 것은 물론 46개 신규 일자리 창출, 총 매출 4억6천만 원, 총 수출액 4천4백만 원, 투자유치 1억6천5백만 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28건 등의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예비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지원금 등을 단계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원혁신센터는 2018년부터 예비창업패키지를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78명의 창업을 성공시켰다.

한종호 센터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창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사업화를 지원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혁신센터는 지난 1월 졸업기업들을 대상으로 후속 정부지원사업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보강 및 멘토링을 기회를 제공하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패키지 졸업자들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