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와 뉴라이트 (1)

한국의 뉴라이트는 2004년 자유주의 연대로 출범 시 중도적 보수로 시작하였으나 ,
다른 나라의 뉴라이트와는 달리 이념적 색체를 강하게 내포하며,
현재는 극보수 반진보의 극단적인  대립 단체의 성격을 띄고 있다.

현재의 뉴라이트는 친일 세력등을 등에 업은 기득권 정치 세력이나 다름없다.

이들은 일제 시대로 인해 한국의 시장 경제와 자본주의가 정비되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일제 강점기가 우리 근대사의 큰 발전을 가져왔다고 평가한다.

또한, 종군 위안부는 강제적인 것이 아닌 자발적인 매춘이며,
안중근 의사가 테러리스트라는 비상식적인 주장과 함께
 5.16 쿠테타는 성스러운 혁명이며, 5.18 민주화 운동을 비롯한
각종 민주항쟁을 친북 세력에 의한 좌파 빨갱이들의 폭동이라 주장하고 있다.

▶위안부는 자발적 창녀
    □ 출처 =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j6d5s9378IM$ <뉴스후 - 부활하는친일>

▶한국이 일본 보다 독도 증거 많다고 주장 못해
□ 출처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0716500003

더욱이 문제가 되는 것은  국사편찬위원회는 중학교 역사교과서 내용 중
▲ 을사늑약을 을사조약으로 ▲ 일왕을 천황으로 ▲ 임정요원 사진 설명에서 김구 선생 설명을 삭제하고
이승만, 안창호 선생만 설명 ▲ 87년 6월 민주화 항쟁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이한열 열사의 사진을
삭제할 것을 지시했고, 각 교과서는 이런 권고안대로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친일 색을 확연히 띠고 있는 뉴라이트와 관련하여
박 후보는 뉴라이트 교과서포럼의 대안교과서 출판기념회 참석 당시
뉴라이트 대안교과서가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또한, 박 후보는  "뉴라이트와 한나라당의 길 다르지 않다"며 
뉴라이트 소속은 아니지만, 뉴라이트 노선에 공감을 표한 바 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0072895

인간의 존엄성이 무너져도 경제성장과 반공이라는 명목으로 자유로운 민주 기본질서를 파괴하려고 생각을 하는 자들을 '100%대한민국대통합'에 끌어들이는 것은 앞으로도 박 후보가 어떻게 역사를 왜곡하여 자신의 권력을 지키려고 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