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제1회 대한민국 언론대상 수상작으로 MBC인권사회팀 신재웅 기자의 공군 성폭력 사망 은폐사건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신문부문 최우수상에는 동아일보 법조팀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추적보도가 꼽혔다.

대상에는 상패와 상금 4천만 원, 최우수상에는 상패와 상금 2천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협회 측은 논평부문 최우수상은 선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올해 처음 진행된 공모에는 신문 부문 25건, 방송부문 8건, 논평부문 7건 등 총 40편이 신청했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회회의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