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대선 부정개표 의혹을 제기하며 수개표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5일(토) 오후 5시 대한문 앞(서울 시청역앞 근처)에서 열릴 예정이다.

 

18대 대선 투표가 끝난 지난 12월 20일부터 현재까지 다음 아고라를 중심으로 각 포털에서는 여러 가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들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가 이기고도 진 투표라며 수개표 재검표를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시민단체와 함께 수개표 무효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현재 다음 아고라에는 수개표 재검표를 요구하는 인원이 22만여 명이 넘었다. 

 

또 이에 동참하는 누리꾼들은 미국 백악관과 UN본부에 한국 18대 대선의 부정개표에 대한 사실적인 증거들을 고지한 청원사이트를 만들어 박 당선인의 당선무효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있는 한편, 부정개표에 관한 여러 가지 증거들을 첨부하고 번역해 세계적인 석학 및 세계 유수의 언론사들에게 보내고 있다.

 

이번 촛불집회 역시 부정개표를 주장하는 누리꾼들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촛불집회를 처음으로 알린 네티즌은 다음 아이디 'freedom'.

 

그는  '1월5일 재수검표청원촉구 대한문 촛불집회 신고완료'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244991)라는 제목으로 아고라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집회신고를 마쳤다고 한다. 이 게시물은 현재 각 포털 게시판과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재수검표청원촉구 대한문 촛불집회 게시물에는 27년 만이라는 강추위에도 참여하겠다는 댓글이 넘쳐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