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2013년부터 비과세 재형저축 상품이 은행별로 나올 예정이다.

 

재형저축의 대상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세 납부자는 3500만원 이하인 경우만 해당한다. 또한 납입상한액은 연간 1200만원으로 알려졌다.

또한 7년 이상 유지하고 10년까지 비과세 하며,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015년까지 해당 상품에 가입해야만 한다.

 

이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비과세 장기적금의 일종으로 지난해 8월 세법개정안 발표 시에 나왔다.

중산층과 서민이 이자와 배당소득에 세금을 내지 않고 재산을 늘릴 수 있게 지원하도록 만들어진 이 저축은,  펀드, 보험, 저축의 형태로 은행 외에도 증권사나 보험사 등 모든 금융권에게 가입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각 은행은 저금리 시대에 재형저축이 어느 정도의 금리를 제공할 수 있을지 우려를 나타내고 있으나 일부 은행에서는 이미 이와 관련하여 고객들에게 정보제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체적인 운용방안은 아직 세부 시행령 개정이 남아 있어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